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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다이어리

설립년도 2015년
음악
바라는점 저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전형적인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식의 공연이든 간에 합동으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으면 그것 자체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어쿠스틱 형식의 팀과 함께 공연을 해도 좋을 것 같고, 전통 악기 혹은 전통 무용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아쟁을 연주하시는 분과 함께 이문세님의 곡을 커버해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이색적인 공연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동아리소개

대학생 때 밴드에서 처음 기타를 접하며 음악을 시작했고, 졸업 후에도 밴드공연 활동을 이어가던 중 길거리 공연에 관심이 생겨 개인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과 중엔 한의사로서, 그 외 시간에는 소소한 버스커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게 어느샌가부터 저의 소박한 행복 일상이자 또 목표가 되었습니다. 어쿠스틱다이어리는 그런 저의 인생 중 기타와 음악과 함께 하는 삶에서 천천히 써 내려가는 일기라는 뜻에서 짓게 된 이름입니다. 보통 주 1회 정도로 원주 시내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로 현재 길거리 공연은 중단한 상태입니다. 원주권에서는 횡성 ‘소소마켓’, 원주 ‘한여름 밤의 꾼’, 중앙시장 ‘버스킹이 있는 카페테리아’, 프린지 페스티벌 ‘원도심 라이브’ 등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 외 강촌레일파크 등지에서 춘천 버스커로도 활동하고 있고, 비발디파크, 평창 샬레리조트, 서울로7017, 서울 시내 CGV, 강남 알로프트 호텔, 광교 월드스퀘어 등 공연을 했습니다.

동아리활동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해외 여행 중 친구와 했던 버스킹입니다. 여행에 가지고 갔던 작은 기타로 태국의 어느 작은 섬에서,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시장에서 즉흥적으로 해 본 길거리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에는 버스킹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을 때라 많은 부분에서 서툴고 또 부족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던 해외여행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스킹을 직접 해본다는 게 너무 꿈같았습니다. 게다가 해외에서의 버스킹은 대학생 시절부터 정말 꿈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제 인생의 버킷리스트 같은 것이었기에 더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